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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작은 방 두 개를 합쳐, 아치 프레임을 달았더니 | 집꾸미기

@집꾸미기 mimingroom 님의 공간

안녕하세요, 저는 유아교육과를 졸업해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mimingroom이에요. 요즘 저는 아이들의 동심 어린 마음을 가득 느끼며, 덩달아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또 그 덕인지 아기자기한 소품들에 관심이 생겨 저의 공간을 열정적으로 채워가는 중에 있답니다.

원래 전 인테리어나 집꾸미기에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친구의 취향으로 가득한 방을 보고 ‘나도 나만의 공간이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 생각을 가족과 함께 이사한 이 집에서 이뤄보기로 했죠.

이 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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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공간은 2021년 6월에 입주를 해서, 이제 인연을 맺은지 막 4개월이 된 새내기 34평 아파트예요. 방 3개, 화장실 2개, 팬트리 2개가 있는 정남향 판상형 포베이 구조로 되어 있고요. 발코니는 모두 확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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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의 자랑은 작은방 두 개의 가벽을 철거해서, 삼촌의 도움으로 설치한 아치형 프레임이에요. 집에 오는 손님들마다 너무 예쁘다고 칭찬을 마지않는 포인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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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을 고를 땐, 무언가를 크게 고려하지 않았어요. 저희는 운이 좋게 신축에 입주한 케이스였거든요. 게다가 이전에 살던 집과 많이 떨어져 있지 않아 인프라를 활용하기 좋았고, 저의 출퇴근이 너무 멀어지지 않는 위치에 있어서 더욱 고르기 쉬웠죠. 그렇게 저희는 완공되자마자 바로 이 집에 입주하기로 했답니다.

꾸미는덴 1000만 원 정도가 들었어요!

로망을 담아 잡은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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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부터 화이트 인테리어에 대한 로망이 있었어요. 하지만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 항상 망설이고, 시도하지 못했었죠. 하지만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한 번 부지런하게 살아보자’라고 다짐을 하고, 로망을 실현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렇게 저희 집은 저의 로망을 담은 ‘화이트’ 인테리어로 꾸며졌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한 공간씩 차근차근 보여드릴게요!

템바 보드 포인트를 준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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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처음 이사 왔을 때, 가장 좁다고 느껴지던 공간이에요. 전에 살던 집은 거실이 큰 편이었어서, 가구나 가전제품의 크기가 컸는데, 모두 쉽게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라 난감했죠. 그래서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이 비우고 버렸던 기억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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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거실의 한쪽 벽은 ‘템바 보드’로 되어 있어 공간에 포인트를 줘요. 직접 셀프로 시공한 거랍니다. 대부분 화이트로 채워져 있어, 심심해 보일까 걱정했는데 이런 은은한 포인트가 있으니 전체적으로 거실이 더 고급스럽고,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아주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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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는 이번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바꾼 가구 중에 하나예요. 거실의 크기에 맞추어, 기존 소파보다 작은 사이즈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원래는 화이트 패브릭 소파로 하고 싶었지만, 오염에 대한 걱정에 아직은 용기가 나지 않아서 블랙으로 했어요. 최근엔 다른 소파를 구매해 분위기 전환을 좀 해볼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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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숲세권이라, 저층인데도 창밖으로 숲이 잘 보여요. 그래서 일부러 커튼도 짙은 초록색과 화이트로 선택했어요. 커튼과 액자 같은 바깥 풍경이 어우러지면 참 보기 좋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조명을 켜지 않아도 밝을 정도로 해가 참 잘 들어오는 곳이라, 암막 기능이 있는 제품을 달아주었답니다.

미니멀과 실용성이 결합된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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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아일랜드 식탁의 템바 보드 외에는 인테리어를 크게 하지는 않고, 다른 공간처럼 화이트 필름을 시공했어요. 천장은 기존의 우드 톤을 살려두었는데, 화이트 우드 식탁의 분위기와도 참 잘 어울려서 좋아하는 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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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의 가구는 저와 가족이 타협해 고르고 꾸민 것들인데요. 미니멀한 주방을 원하던 저의 니즈와, 실용적인 주방을 원하던 가족의 니즈가 적절히 섞인 결과물이랍니다. 그 덕에 어딘가 미니멀하면서 어딘가 앤티크 한 분위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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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공간은 최대한 깔끔히 유지하고 싶어, 아무것도 올려두지 않았어요. 대신 구석 쪽에만 커피 머신을 두어, 자그마한 홈카페 공간을 마련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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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옆에 있는 문은 다용도실로 이어져요. 안쪽은 세탁기와 건조기, 김치냉장고 등 어느 집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모습이지만 겉으로 보면 전혀 티가 나지 않아 좋아요.

아치 프레임이 매력적인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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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보여드릴 공간은 저의 침실이에요! 작은방 2개를 확장해서 하나의 큰 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 사이 가벽을 철거하고 만든 ‘아치 프레임’을 기준으로 침실과 생활 공간을 구분해서 꾸몄어요.

그럼 제가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인 만큼, 더 차근차근 설명드려볼게요. 먼저 방문의 포인트부터 시작해 볼까요?

@집꾸미기 mimingroom 님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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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로 들어오는 문을 열면, 귀여운 도어 스토퍼가 눈에 띄어요. 새 집이다 보니 환기를 하느라 거의 창문을 열어놓고 지내는데, 문이 쾅쾅 닫히는 게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귀여운 도어스토퍼를 달아주었답니다. 항상 침실 문에 달려있어, 집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먼저 맞아주는 친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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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공간의 침대 프레임은 방의 포인트인 아치 프레임과 형태를 통일하려고 ‘아치형’으로 알아봤는데, 그런 디자인이 흔치 않더라고요. 인터넷과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뒤지다가 자포자기 심정이 되었는데, 마지막으로 들어간 이케아에서 운 좋게 이 가구를 발견했답니다!

@집꾸미기 mimingroom 님의 공간

침대 프레임은 화이트라 전체적인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고, 또 모든 색감의 침구와 잘 어울려서 매우 만족스러워요! 또 이케아에서 함께 데려온 협탁 옷장, 강아지 인형까지 알차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쇼핑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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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 프레임 너머의 반대편 공간은 생활 공간으로 꾸몄어요. 큰 가구를 두기보다는 작은 소품을 위주로 채워, 여유롭게 힐링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인테리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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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원형 테이블’이에요. 이전부터 방을 꾸미게 되면, 꼭 들이고 싶다고 로망을 가지고 있었던 가구죠. 작업을 할 수도 있고, 간단하게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어 실용적이기도 하고, 또 꽃이나 소품을 올려두어 인테리어 포인트를 줄 수도 있어서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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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저만의 생활 공간이 생겨서 좋은 점은, 집에서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원래는 집에 오면 침대에 누워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는데, 이곳이 생긴 이후로는 바로 눕지 않고 더 생산적인 일들을 할 수 있어 좋아요. 거기다 보기만 해도 귀여운 소품들로, 힐링을 할 수도 있고요.

팬트리 공간에 만든 드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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