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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디젤 전멸..기아 셀토스도 단종, 하이브리드 출시?

기아, The 2022 셀토스

기아 소형 SUV 셀토스 디젤 모델이 이달 초 단종됐다. 오랜 기간동안 ‘SUV=디젤’이라는 공식이 이어졌지만 국산 소형 SUV 라인업에서는 이제 디젤 차량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같은 급인 현대 코나,쌍용 티볼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르노삼성 XM3 모두 가솔린만 판매한다.

올 8월까지 셀토스의 판매량은 2만7828대로 소형 SUV 1위를 기록했다. 그 중 디젤 모델은 2698대로 10%가 채 되지 않는다. 가장 큰 이유는 디젤 모델의 비싼 가격으로 가솔린 대비 200만원 이상 비쌌다. 2016년 폭스바겐-아우디 디젤게이트 이후 노후 경유차 규제가 많아지면서 디젤 파워트레인의 부정적 인식이 확대됐다. 유난히 셀토스 디젤은 1.6L로 배기량이 크지 않았다. 이 때문에 소음 및 진동이 매우 심했다. 디젤 모델에만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했다. 정숙하면서도 연비가 좋은 워트레인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는 아주 좋은 대체재 역할을 했다.

현대차, 부분변경 ‘더 뉴 코나’ 

소형 SUV는 출시 당시에 디젤, 가솔린 모델이 기본이었다. 지난해부터 디젤은 점차 단종하는 추세다. 이미 지난해 소형 SUV 디젤 판매량은 20%가 채 되지 않았다. 셀토스와 형제 차인 현대자동차 코나는 지난해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디젤 모델을 단종했다. 그 외에도 쌍용 티볼리, 쉐보레 트랙스, 르노 캡처 등도 디젤 모델을 단종했다. 작년 출시한 르노삼성 XM3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아예 디젤을 출시조차 하지 않았다. 소형 뿐 아니라 디젤 파워트레인이 대부분이던 중대형 SUV도 이제 디젤은 외면을 받아 단종 수순에 들어가고 있다.

디젤은 비인기 모델이었던 만큼 판매량에 큰 영향은 주지 않을 전망이다. 셀토스 가솔린은 올해 안에 인도를 받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다. 디젤 모델을 대체할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로 점쳐진다. 코나 역시 하이브리드가 인기 모델이다. 다만 기아 라인업에는 셀토스와 크기가 엇비슷한 니로 하이브리드가 있어 가솔린 모델만 판매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유호빈 에디터 hb.yoo@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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